다시 응시할 때 이전 시험 문제가 나오지 않는 이유

지난번에 푼 문제는 다음 시험에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MAP TEST 모의고사는 바로 이전 시험에 나온 문제를 다음 시험에서 다시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응시해 오른 점수는 외운 답이 아니라 실력의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문제를 또 풀면 생기는 일
같은 문제를 또 풀면 점수는 오르는데 실력은 그대로입니다. 문제를 기억해서 맞힌 점수로는 아이의 진짜 수준을 알 수 없고, 부모님은 오른 줄 알고 안심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본 문제를 의외로 잘 기억합니다. 지문 첫 줄만 보고 "이거 저번에 B였어" 하며 답을 고르기도 합니다. 이때 아이는 문제를 푼 것이 아니라 기억을 꺼낸 것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받아쓰기 시험을 떠올려 보세요. 지난주와 똑같은 단어가 똑같은 순서로 나온다면, 아이는 순서만 외워도 100점을 받습니다. 그런데 새 단어가 나오면 다시 틀립니다. 그 100점은 맞춤법 실력이 아니라 순서를 기억한 결과입니다.
처음 보는 단어로 시험을 봐야 아이가 맞춤법을 정말 익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른 점수를 믿을 수 있으려면
MAP TEST 모의고사로 다시 시험을 보실 때는 처음 보는 문제로 다시 잽니다. 외운 답이 아니라 실력으로 오른 점수인지,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MAP TEST 모의고사는 CAT(컴퓨터 적응형 시험) 방식이라, 맞히면 어려워지고 틀리면 쉬워집니다. 그러니 지난 시험 문제를 외워서 대비하는 방식은 맞지 않습니다. 틀린 문제의 해설을 읽고 같은 유형을 푸는 원리를 익히는 것이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풀어 보기
아이가 4월에 MAP TEST 모의고사 Reading을 보고, 5월에 다시 봤습니다. 이 글의 설명에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MAP TEST 모의고사로 확인하는 방법
시험이 끝나면 RIT(아이의 실력을 재는 눈금 점수) 점수와 리포트가 바로 나옵니다. 두 번째 결과가 나오면 첫 번째 RIT 옆에 나란히 적어 두세요. 두 시험은 서로 다른 문제로 쟀으니, 그 차이는 문제를 외운 덕이 아닙니다. 틀린 문제는 모든 문항에 붙은 해설(정답 근거, 풀이 전략, 핵심 전략, 예시, 오답 분석)로 복습하시면 됩니다.